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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ban은 무엇을 재는 테스트인가

banban은 성격 유형 검사가 아닙니다. 문제는 하나뿐입니다. “이 질문에 한국 사람들은 어느 쪽을 더 많이 골랐을까?” 당신의 의견은 채점 대상이 아니고, 당신이 예측한 비율이 실제 조사 결과와 얼마나 가까운지만 점수가 됩니다.

왜 이게 메타인지인가

메타인지는 흔히 ‘생각에 대한 생각’으로 소개되지만, 실제로 측정 가능한 형태로 좁히면 자기 판단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아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사람은 대체로 자기 주변에서 본 것을 세상 전체의 비율이라고 착각합니다. 내 친구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니 대다수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 식입니다.

이 착각은 자기 의견을 물을 때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수가 어느 쪽인지’를 물으면 실제 조사 결과라는 정답이 생기고, 내 직관과 현실 사이의 거리가 숫자로 남습니다. banban이 재는 것은 의견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 거리입니다.

그래서 자기 의견이 소수파인 사람도 점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대다수는 반대일 것”이라고 정확히 아는 사람이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문항은 어디서 오는가

현재 179개 문항이 있고, 모두 실제로 발표된 조사 결과를 정답으로 씁니다. 출처는 35개 기관의 110종 조사입니다. 통계청 사회조사와 고령자 통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같은 국가 통계가 있고, 한국리서치·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대학내일20대연구소·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처럼 민간·연구기관 조사도 포함됩니다.

문항마다 출처 기관과 원문 링크, 표본 수, 조사 시점, 응답자 조건을 함께 표시합니다. 표본은 작게는 300명 규모부터 크게는 수백만 명 단위의 전수 성격 통계까지 폭이 넓고, 응답자 조건이 좁은 조사는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표시를 따로 답니다. 예를 들어 ‘19-39세 남성 중 현재 연애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면, 그 결과를 한국인 전체의 비율로 읽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주제는 여섯 갈래입니다. 사회, 경제, 라이프, 유행, 연애, 직장. 어느 한 분야만 잘 맞히는 사람과 고르게 맞히는 사람이 갈리도록 섞여 나옵니다.

등급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예측이 실제 비율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받고, 누적 평균 점수로 다섯 단계 등급이 정해집니다.

  • 다이아 — 평균 85점 이상. 상위 5% 수준
  • 플래티넘 — 평균 75점 이상. 상위 15~20% 수준
  • 골드 — 평균 65점 이상
  • 실버 — 평균 50점 이상
  • 브론즈 — 시작 등급

등급은 여섯 분야별로 따로 쌓이기도 합니다. 모든 분야가 고르게 높은 경우는 드물어서, 분야별 등급을 함께 보면 ‘어느 쪽 직관이 좋고 어느 쪽이 편향돼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혼자 풀기와 다같이 풀기

솔로는 혼자 문항을 풀며 자기 점수와 등급을 쌓는 방식입니다. 실시간 배틀은 여러 명이 같은 질문에 동시에 답하고, 다수의 답을 더 잘 맞힌 사람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같은 문항이라도 함께 푸는 사람들의 예측 분포가 보이기 때문에, 내 직관이 남들과 어떻게 다른지 바로 확인됩니다.

등급 안내에서 각 단계의 기준과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내 의견이 틀리면 점수가 깎이나요?
아니요. 의견은 채점하지 않습니다. 점수는 ‘다수가 어느 쪽일지’에 대한 예측이 실제 조사와 얼마나 가까운지로만 매겨집니다.

조사 결과가 오래된 건 아닌가요?
문항마다 조사 시점을 표시합니다. 사회 인식은 몇 년 사이에도 움직이기 때문에, 오래된 조사는 그 시점의 결과로 읽어야 합니다.

회원가입이 필요한가요?
아니요. 익명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등급과 기록을 이어서 쌓고 싶을 때만 로그인하면 됩니다.

설명보다 한 문제 풀어보는 쪽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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